체육회, 시카고 방문 IOC실사단 환영행사 참석
한인 체육인들이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시카고시에 힘을 실어주었다.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회장 조용오) 임원 및 이사진들은 지난 5일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으로 예정된 ‘웨이브랜드 팍 테니스코트’를 방문, 올림픽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을 위한 IOC 실사단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를 비롯 한국, 폴란드, 중국, 인도, 파키스탄 커뮤니티 등 여러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실사단을 열렬히 환영하며 올림픽을 향한 시카고의 바람과 염원을 전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조용오 체육회장, 강영국 부회장, 이진 부회장, 수잔 신 여성부장, 박정무 총무이사 등 5명이 힘을 보탰다.
조용오 회장은 “테니스 경기장 건립 계획과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던 도중 실사단 관계자들이 환영단이 모여 있는 곳으로 잠시 나왔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시카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바람을 전했고, 태권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며 또한 행사에 모인 이들을 대상으로 미주체전을 홍보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 올림픽으로 인해 경제가 살아나고, 또 모든 인종, 민족이 다시 한번 하나로 결속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환영행사장에는 올림픽 유치에 반대하는 주민 20여명이 모이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박웅진 기자
사진: IOC실사단 환영행사에서 체육회 관계자들이 미주체전 배너를 들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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