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만불도 안걷혀…체육회, 관심 당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위한 기금조성과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인사회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재미대한체육회 조용오 회장에 따르면 모금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이후 지금까지 여러 단체 및 개인들로부터 답지한 성금은 아직 1만여달러가 채 안된다. 물론 체전까지는 80여일이 남아있지만 동포사회에서 모금해야 하는 돈이 최소 8만달러라는 점에서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조용오 체육회장은 “80여일이란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기금 모으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 도와주시겠다고 하는 단체나 개인들은 많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뒤따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체전을 위해 시카고에서 마련돼야 하는 금액이 최소 12만달러, 이중 4만달러는 스폰서를 통해 확보하고 8만달러는 동포사회에서 모금을 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서는 재정확보가 중요한 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체육회는 앞으로 후원의 밤, 골프대회, 셔츠판매, 가두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5월 중순 경 후원의 밤을 열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새로운 기금 조성 방식을 구상 중이다. 아마 래플 판매 형식이 될 것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 조만간 열리는 송대관ㆍ태진아 공연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도 적극적으로 참석, 즉석 모금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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