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위 심사결과, 현 위원 절반가량 탈락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새로운 얼굴로 대폭 물갈이될 전망이다.
시카고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14기 시카고 평통 추천위원회 심사 결과, 13기 자문위원 93명 중 절반 가까운 45명 정도가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교체 폭은 시카고 평통의 13기 자문위원 93명의 활동 실적 및 회비 납부 현황자료에 위원들의 평균 불참률은 10.7%에 불과했고 1차년도 회비 미납자는 1명도 없었으며 2차년도 미납자는 단 2명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10~20%정도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심사에서 기존 위원들의 탈락률이 절반에 가까웠다는 사실이 밝혀진데다가 이번 14기에는 시카고 평통에 배정된 인원이 기존의 94명보다 14명 늘어난 108명인 관계로 50명이 넘는 차기 위원들이 모두 새로운 인물로 구성되는 셈이다. 추천위원회는 신규 신청자 중에서는 차세대(30~40대)와 여성 지원자들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14기 자문위원 후보자 중 차세대와 여성 비율이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이번 평통 자문위원 후보추천에서는 평통사무처가 제시한 기준은 여성 30% 이상, 40대 이하 30% 이상이 위촉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손성환 총영사를 위원장으로 홍세흠 평통 시카고지회 회장, 정종하 시카고 한인회장, 신영균 상록회장, 심형란 여성회 회장, 이진 금실문화회 회장, 황청수 미네소타 한인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던 추천위원회의 심사 결과는 곧 한국의 평통 사무처로 보내질 예정이다. 평통 자문위원은 평통 사무처가 후보들의 서류를 심사한 뒤, 5월말 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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