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계 전파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뉴욕의 설치 미술가 강익중씨가 서경덕 한국 홍보 전문가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90주년을 기념하여 중경 임시정부청사에 한글작품을 기증,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로, 세로 약 2미터 나무판 위에 255자의 한글을 직접 그린 이 작품은 중경임시정부에서 김구 선생이 새국가 건설의 이상을 국내외 동포에게 선언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을 일부 요약하여 제작했다.강 작가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모여 하
나의 소리를 내듯이 분열된 세계가 한글의 원리로 평화의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라며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강 작가와 독립기념관 홍보대사인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 한글작품 ‘청춘’, 천안의 독립기념관에 한글작품 ‘나의소원’ 등을 기증해 상설전시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유엔본부 및 세계적인 기관에 한글작품을 기증해 세계인들에게 한글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한글 세계 전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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