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이하 WEST) 시범사업 참가자 총 185명중 60여명이 3월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1-5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친 후 인턴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WEST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정부간 사업으로 올해 1월 이후 3단계 선발절차를 거쳐 총 185명이 확정됐다. 참가자 전공은 언어 32명, 경영 25명, 법학 10명, 경제 9명, 디자인 8명, 언론 8명, 전자 7명, 행정 7명, 기계 6명, 정치 6명, 교육 6명, 광고 5명, 무역 5명, 사회 5명, 생명공학 4명, IT 4명 등 다양하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WEST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동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턴고용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회사명, 소재지, 연락처, 채용분야, 인턴고용희망 인원수, 인턴 개시일, 시간당 보수, 영어능력 요구수준, 숙소주선 여부 등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알리면 된다. 고용희망 수요내역 송부처는 팩스 (415) 921-5946, 이메일 consularsf@mofat.go.kr이며 문의는 (415) 922-7767로 하면 된다.
WEST 프로그램 참여업체는 25명 이상 고용, 연 매출액 300만달러 이상, 과거 인턴십 참여경험 3년 이상의 자격조건이 요구되며 3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J-1 비자 스폰서 기관이 업체를 방문, 참여가능 평가 후 인턴고용이 가능하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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