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신발도 새 것처럼 만들어 드립니다”
신발과 핸드백, 가죽 등을 깨끗하게 빨아주는 신개념 클리너 비즈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김민씨가 운영하는 ‘매직 슈 워시’(Magic Shoe Wash·4114 Orange Ave., Long Beach)는 신발은 물론 핸드백과 모든 종류의 가죽 제품을 최첨단 기계를 사용해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신개념 사업으로 현재 타인종 속에서 수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롱비치에서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씨는 “세척하기 어려운 신발은 낡고 더러워지면 그냥 버리기 일쑤”라고 말하고, “어그 부츠, 구두는 물론 고급 가방 등 집에서 세척하기 어려운 아이템 들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직 슈 워시는 신개념 신발전용 세탁기계와 드라이어를 사용, 제습 및 탈색 방지는 물론 항균 처리까지 제공해 헌 신발도 새것처럼 만들어 준다.
매직 슈 워시는 운동화 빨래는 물론 커스텀 주문 염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 사장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창업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초보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귀띔 했다. 신발 세척 비용은 1켤레 당 5~10달러.
문의 (562)714-8562
신개념 신발전문 세척기계(아래 사진)와 드라이어를 사용해 신발, 가방 등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매직 슈 워시.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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