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많은 납세자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별도의 도움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이하 IRS)에서 오는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북가주 및 중가주 IRS 오피스를 열어 무료 세금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IRS는 이번 서비스에 특히 실직자들,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그리고 EITC(Earned Income Tax Credit)에 자격이 되는 저소득 및 중소득자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IRS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EITC를 통해 최대 4,800달러까지 세금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퍼 토요일’ 행사를 통해 연봉 4만2,000달러 이하 납세자들을 위한 세금보고, 세금문제 해결, 세법 문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피스 주소 샌프란시스코(450 Golden Gate Ave.), 오클랜드(1301 Clay St.), 산호세(55 S. Market St.), 새크라멘토(4330 Watt Ave.), 산타로사(777 Sonoma Ave.), 프레즈노(2525 Capitol St.), 모데스토(1533 Lakewood Ave.), 비살리아(627 N. Akers St.).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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