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한미은행 이돈배 사우스 지역본부장
한미은행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27개 한미지점망을 사우스와 노스 본부로 개편하면서 사우스 지역 본부장에 이돈배 전 버몬트 지점장을 임명했다.
지난 2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이 신임 본부장은 “지역본부는 본점과 각 지점을 연결하는 고리로 고객과 지점의 건의사항을 본점에 연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며 “사우스 지역본부 내 13개 지점은 LA와 가든그로브, 어바인, 샌디에고, 동부 지역 등 가장 광범위하고 편리한 지점망으로 한인들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83년 한국 한국외환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25년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 베테런으로 구 퍼시픽 유니온뱅크 국제부장과 새한은행 웨스턴 지점장을 거쳐 지난 3년간은 한미은행 버몬트 지점장을 지냈다.
한미은행은 또 세리토스 2개 지점도 새로 지점장을 발령했다.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장에는 김무진 전 세리토스-사우스 지점장을, 세리토스-사우스 지점장에는 헬렌 박 전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 오퍼레이션 매니저를 각각 임명했다.
한미은행 지점 중 예금고 3, 4위를 다툴 정도로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을 맡게 된 김무진 지점장은 “한인 선도은행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점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리토스-사우스 지점을 맡게 된 헬렌 박 지점장은 “은행 입행 15년만의 첫 지점장 발령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가슴이 설렌다”며 “오퍼레이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여성 특유의 꼼꼼함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www. hanmi.com
<조환동 기자>
한미은행 사우스 지역본부의 이돈배 본부장(가운데), 김무진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장(오른쪽)과 헬렌 박 세리토스-사우스 지점장.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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