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4월부터 프로그램 시작
회원사에 대상 고용신청 접수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스테판 하)가 오는 4월부터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LA 한인상공회의소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서강대학교, 경기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한국 내 다수 대학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인턴십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명원식 이사장은 “한국의 젊은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중심이 돼 대학생들에게 실제로 일을 하며 사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턴직원 고용신청을 받은 후 해당업종 관련 전공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인턴 프로그램 참여가 확정된 학생들은 인턴비자인 J1비자를 취득해 미국에 입국하게 되며 체재비, 영어연수비 등 미국생활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는 인턴을 고용하는 회사로부터 1인당 1,500달러의 비용을 수령해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숙식, 회사 숙소 간 교통편, 주 2회 영어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명원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가능하다면 학생들이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소정의 생활보조금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사무국을 통해 인턴 프로그램 참여 업체를 모집 중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할 수 있는 인턴은 의상디자인, 광고디자인, 신문방송, 관광학, 회계학, 경영학, 법학 전공자이다.
문의 (213)480-1115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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