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허 원장이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겪은 경험들과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들은 물론 미국대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한인학생들 더 큰 꿈과 희망 가지길.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한국 속담이 무색할 정도로 21년째 변함없이 한인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무료세미나를 개최하는 알렉스 허 아이비 리뷰 학원장.
지난 1988년 오렌지 카운티에서 처음 시작한 대학진학 무료 세미나가 이번으로 70번째가 된 것에 스스로도 놀라며 벌써 이렇게 많이 했네요라는 말로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을 표시했다.
24일 쿠퍼티노에 위치한 Quinlan 커뮤니티센터와 플레젠튼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에서 70회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를 갖는 알렉스 허 원장은 많은 한국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오지만 정작미국의 입학제도나 학교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며 이러한 이유들이 지난 1988년 샌디에고를 시발로 21년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대학진학 무료세미나를 하게 된 동기라고 밝혔다.
허 원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자신의 노력과 봉사가 한인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한인학생들이 더 나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포인트가 재정문제로 신입생들을 줄이는 것에 대한 대비책인 만큼 이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떻게 대책을 마련하고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내신을 올리는 비법과 공부하는 요령이나 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일 것이며 중.고등학생 시절에 할 수 있는 특이한 과외활동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미국에서 자란 1.5세로서 노하우를 전해줄 것이라고 허 원장은 덧붙인다.
허 원장은 오는 2012년부터(현재 9학년)는 UC계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봐야 했던 SAT II가 필요없게 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AT를 많이 보더라도 학생들이 취득한 점수 중 최고점만 보고해도 되는 제도(스코어 초이스)가 올 3월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칼리지보드의 발표는 물론 스탠포드대학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인터뷰의 입시과정 편입과 관련 내년부터 스탠포드도 하버드처럼 본격적인 인터뷰가 필요할 것이라는 정보 등 최신 입시정보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줄 계획이다.
허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세미나가 끝날 때마다 활자로 된 자료를 부탁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내가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경험한 것은 물론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꼭 조언하고 싶은 것과 미국 대학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를 묶어 책으로 출판하였다면서 책을 통해 좋은 정보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꿈과 희망을 충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허 원장은 오늘도 한인학생들을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알렉스 허원장이 운영하는 IVY Review는 오는 31일(토)에 쿠퍼티노와 플레즌튼, 새크라멘토에서 동시에 개강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다.
일시:1월24일(토)오전11시30분(플레젠튼) 오후3시30분(쿠퍼티노)
장소:플레젠튼 메리어트호텔(11950 Dublin Canyon Road. Pleasanton, CA)
쿠퍼티노 Quinlan 커뮤니티센터(10185 N. Stelling Road. Cupertino, CA)
문의:(888)777-1988(무료전화) (408)777-8718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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