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A 3기 참가자들이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조장연 원장의 강의를 진지한 모습으로 듣고 있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주최하고,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스테판 하) 주관한 제3기 E-BMA가 지난 19일 개강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가 19일 개최한 입학식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최승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기와 2기 선배들이 새로 공부를 시작한 3기 등록자들을 환영하는 코사지를 달아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스테판 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 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이 자리를 찾은 여러분들은 지혜로운 사람이다”라며 “끝까지 인내하면 생각보다 큰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기 원우회 윤석원 회장은 “1년 전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같은 위치에 앉아 있었다”며 “시작은 서먹서먹하지만 공부를 마칠 때쯤이면 서로가 중요한 동료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제2기 원우회 테레사 황 회장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회를 살려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 이종석 회장은 “E-MBA를 통해 수업을 마친 분들도 모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동문들”이라며 “앞으로 외국어 대학교의 동문들이 다시 E-MBA 과정을 등록할 때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외국어 대학교 경영대학원 조장연 원장은 “한국 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의 E-MBA가 LA와 뉴욕은 물론 달라스 등지로 확대되어 갈 것이며 가까운 시기에 중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원우들 간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등록한 3기 신청자들은 총 37명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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