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IBM과 업무제휴 계약을 10년 연장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지난해 12월 만료된 IBM과의 업무제휴 계약을 10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IBM은 1998년부터 업무관리 시스템, 서버, 데이터 저장센터, 긴급 전산복구 프로그램 등 대한항공의 IT 매니지먼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10년간 IBM과의 아웃소싱 계약을 통해 항공산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함과 동시에 IT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전산 전문가들로부터 IT 아웃소싱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IBM은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환경부터 IT 인프라 서비스의 유연성 확보, 비즈니스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 관리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해 수준 높은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IBM은 지난 10년간의 아웃소싱에서 IT 시스템의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하고 “2기 아웃소싱에서는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위한 IT 서비스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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