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금융 고동호(오른쪽) 대표와 우리금융 김영식 대표가 업무제휴를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한인 팩토링 업체인 제네럴 금융(대표 고동호)이 한인 융자업체와 손잡고 모기지 융자 시장에 진출한다.
LA에 본사를 둔 제네럴 금융과 샌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한인 융자전문업체인 우리금융(대표 김영식)은 9일 용수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사가 업무제휴를 통해 제네럴 금융이 모기지 융자와 재융자, 재조정(Loan Modif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우리금융은 팩토링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제네럴 금융과 연결해 주는 등 양사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서비스를 상호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동호 대표는 “연방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천억달러의 각종 금융 지원프로그램을 연이어 발표했고 모기지 금리 하락과 함께 올 여름에는 주택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기지와 재융자, 재조정 시장에 대한 팩토링 고객은 물론 일반 한인들의 문의가 많아 우리금융과 손잡고 모기지 융자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김영식 대표는 “제네럴 금융과 함께 남가주 지역 한인들에게 다양한 모기지 관련 융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주부동산국에 등록된 우리금융은 지난 12월24일에는 가주부동산국으로부터 계약 서류서에 법적 하자가 없고 선수금을 부과할 수 있는 인증서(No Objection Letter)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제네럴 금융은 지난해 매출 2억2,900만달러를 기록한 한인 중견 팩토링 업체이며 지난 88년 창업된 우리금융은 샌타클라라 본사와 이스트베이 지사를 두고 있는 융자전문 업체이다.
▲제네럴 금융: (213)244-9500; 우리금융: (888)874-226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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