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 가짜수표 ‘주의’
한미은행이 지난 2004년 인수한 퍼시픽유니온뱅크(PUB)의 위조수표가 최근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미은행은 PUB의 이름으로 위조된 캐시어스 체크들이 여러 장 발견돼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더 이상 PUB 이름으로 캐시어스 체크나 일반 체크 등을 일체 발행하지 않고 있다.
이 위조 캐시어스 체크 왼쪽 위에는 ‘Pacific Union Bank’, 왼쪽 아래에 ‘Cashier’s Check’, 또 위조된 은행의 고유 번호(routing number) ‘122234482’가 인쇄돼 있다.
한미은행측은 한미은행 캐시어스 체크는 핑크 색깔에 은행 고유번호(122039399)를 사용한다며 위조된 체크를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한미은행 지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윌셔 27일 실적 발표
윌셔은행이 2008년 4분기 및 2008년 전체 영업실적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윌셔은행은 또 영업실적을 점검하는 텔레컨퍼런스를 이날 오전 11시 진행하며 텔레컨퍼런스는 은행 웹사이트(www.wilshirebank.com) 또는 무료 국내전화(888-680-0869, 패스워드 57283952)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신한, 리틀넥점 개장
상반기 텍사스 진출
신한뱅크아메리카(행장 김명철)가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뱅크아메리카는 지난해 남가주 어바인과 애틀랜타 덜루스, 뉴저지주 팰리세이드 지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 1월 말 뉴욕 리틀넥 지점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또 상반기 중에 텍사스주에도 진출키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리틀넥점이 개업하면 신한뱅크아메리카는 뉴욕 본부 산하에는 뉴저지 2개 등 모두 6개 지점, 캘리포니아 지역본부 산하에 4개 지점 그리고 조지아 지역본부 산하에 2개 지점 등 모두 15개 지점을 갖추게 된다. 또 텍사스 지점까지 문을 열면 미 동부와 서부에 이어 남부까지 진출해 지역별 거점망을 완비하게 되는 셈이 된다.
이영종 신한뱅크아메리카 부행장은 7일 “무리한 영업망 확충보다는 네트웍 효과가 살아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점 개설을 추진중”이라며 “한인 고객에게 미국과 한국의 신한은행 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고, 한국으로의 송금 수수료가 무료인 점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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