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미교육재단(이사장 허준)이 미국 중고교과정중 한국어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 주목된다.
지난 15일 허준 이사장에 따르면 재단 측은 최근 풀턴카운티, 체로키카운티, 캅카운티 관내의 32개 중, 고등학교 등에 한국학 진흥을 위한 특별 지원금과 함께 한국학 관련자료를 전달했다.
이번에 해당 학교들에 전달한 한국학 관련자료에는 한국 뷰파인더 제작의 포토앨범과 한국을 영문으로 소개한 서적 두 권 등이다.
또 재단 측은 향후 여건이 주어지는 대로 한국학 자료를 전달해주는 학교를 점차로 늘려가고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선택해 줄 것을 조지아내 각 카운티 교육청을 수시로 방문해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허준 이사장은 “이번 한국학 진흥비 및 자료지원 건은 조지아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한국학을 널리 알리고 결국에는 고교과정에 한국어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허 이사장은 “올해에는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거나 한국문화에 익숙한 학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한국학 관련자료를 전달했지만 앞으로는 대상학교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학 진흥 지원금과 자료를 받은 학교들은 풀턴카운티의 테일러로드 중학교, 체로키카운티의 에도워 고교(Ethowa HS), 캅카운티의 이스트캅 중학교를 포함해 모두 32개 학교에 달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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