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현재 차압률 0.8%...매매건수도 26.8%나 떨어져
단독주택 중간거래가격은 25만8,000달러
광역 포틀랜드 지역의 주택 차압 건수가 10월말 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전체 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퍼스트 어메리칸 코어로직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으로 포틀랜드 지역 주택 차압률은 0.8%를 기록했으며 3,369채가 차압되거나 차압절차가 진행중이다. 이 같은 차압률은 미 전국 평균 1.7%에 비해서는 0.9% 포인트가 낮은 상태이지만 1년 전에 비하면 배가 증가한 것이다.
차압 직전 단계라 할 수 있는 융자 연체도 전체 융자의 2.1%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나 늘어났다. 주택소유자가 90일 이상 매월 부담해야 하는 융자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연체로 분류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포틀랜드 지역의 주택 차압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지만 연체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택 차압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중간거래가격도 25만8,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14%가 하락했다. 미 전체 평균 중간거래가격 19만5,000달러에 비해서는 10.5%가 높은 것이다.
광역 포틀랜드지역에서 10월 거래된 주택은 모두 2,078채로 전년에 비해 26.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부동산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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