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만에 매출 5억달러를 달성한 프라임금융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고 있다.
팩토링 창사 10주년, 전년비 40% 성장
프라임 금융(대표 저스틴 채)이 창사 10주년 만에 매출 5억달러를 달성했다. 프라임금융은 불황으로 제2금융권도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지난해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라임 금융은 8일을 기해 올해 총 팩토링 매출 실적 5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라임 금융은 올해 말까지 총 5억 3,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프라임 금융 저스틴 채 대표는 “올해 한인 의류업계와 금융업계가 대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처럼 매출을 신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전 직원의 일치단결”이라고 평가하고 “불황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3년에 걸쳐 개발한 프라임 팩토링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신속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라임 금융의 매출 신장은 이미 2007년부터 준비된 성공이었다. 프라임 금융은 2007년 특별 영업팀을 구성해 한인 경제계 전반에 걸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했다. 그 결과 고객들이 또 다른 고객을 유치하는 선순환이 시작됐으며 매출 5억 달러 달성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프라임 금융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타 팩토링 회사들이 모두 문을 닫은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정상 영업하는 등 단 한명의 고객을 위해서 문을 여는 서비스 정신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동부지역에도 진출, 지난해 11월 뉴욕지점을 오픈해 팩토링 서비스를 서부지역은 물론 미국 전역에 걸쳐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폭을 넓이고 있다.
저스틴 채 대표는 “프라임 금융이 성공한 회사로 자리매김 하는데 지난 10년간 함께 해준 모든 고객 여러분과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해 준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 앞으로도 고객의 사업 성장과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지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심민규 기자>
▲프라임 금융
주요경영진: CEO 저스틴 채, CFO 수지 김
직원: 37명/매출: 5억달러/자산: 1억달러
▲연혁
1999년 2월 새한은행 자회사로 설립(801 S Figueroa st)
1999년 3월 정식 영업개시
2002년 10월 확장 이전(1015 W 7th St.#2200)
2007년 3월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
2007년 11월 동부지점 뉴저지에 오픈
2008년 5월 자산 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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