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재소자에 대한 추방프로그램을 운영하려던 귀넷카운티의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귀넷카운티 버치 콘웨이 보안관은 “올해 3월에 연방이민세관국에 불법체류 재소자 추방프로그램 파트너쉽을 신청했지만 아직도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귀넷카운티 보안관실 스테이시 보버내이스 대변인은 “연방이민세관국이 올해 말에 이를 승인하더라도 아무리 빨라야 내년 3월 이전에는 보안관들을 훈련시키는 어려울 것”이라며 불법체류 재소자 추방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이민세관국의 바바라 곤잘레스 대변인은 “현실적으로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 중 어느 곳은 먼저 택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며 귀넷카운티의 불법재소자추방프로그램 숭인이 지체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캅카운티가 불법체류재소자 추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캅카운티는 2008년에만 총 2,746명의 불법체류 재소자를 가려내 연방이민세관국에 이송했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보안관실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관내 구치소에는 모두 13,081명의 외국태생 재소자들이 수감돼 있다.
따라서 만일 불법체류재소자 추방프로그램이 가동되면 연간 4천명에서 6천명 정도가 추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방이민세관국이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불법체류재소자 추방프로그램에는 전국 63개 지역이 참여하거나 신청하고 있는 상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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