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진…재정난해소, 학교간 불균형 시정 위해
학생, 학부모들 크게 반발
내달 두 차례 청문회 개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애틀교육구가 내년에 로웰 초등학교 등 관내 7개 학교의 문을 닫고 일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마리아 구드로우-존슨 교육감은 25일 예산절감과 함께 재학생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학교간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이 같은 통폐합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구가 계획중인 폐교대상은 패스파인더 초등(기네스), 로웰 초등, 노바 대안 고교, T.T. 마이너 초등, 밴 아셀트 초등, 중등 이중언어교육센터(올드 헤이) 등 이다.
구드로우-존슨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폐교를 원치는 않지만 분명한 점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이라며 통폐합안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구조조정안은 잠정적인 계획으로 앞으로 수주에 걸쳐 학부모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교육구 측은 설명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청회는 내달 4일과 6일 열리고 일반공청회는 12월 중순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1월말 구조조정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구는 이번 학교통폐합안도 해당 학부모들의 반발과 함께 법정투쟁으로까지 이어졌던 지난 1988년과 2006년 통폐합 조치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