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끝내고 당분간 연예활동 줄이고 학교생활 충실
배우 문근영은 내년 3월 성균관대 국문과 3학년 1학기에 복학한다.
문근영은 올초 SBS 수목 미니시리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ㆍ연출 장태유)에 출연을 결정한 뒤 휴학계를 냈었다. 당시 문근영은 드라마와 학업을 병행하는 게 힘들어 휴학을 선택했다. 문근영은 올해 <바람의 화원>의 준비와 촬영에만 매달려왔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드라마 촬영으로 휴학했었다. 작품이 끝났으니 복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드라마가 끝나는 대로 휴식에 들어간다. 복학에 앞서 전공과 관련한 수업 준비도 해야 하는 터라 연예 활동 때와 마찬가지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문근영은 지난 2000년 입학해 2년간 휴학 없이 학업을 이어왔다. 소속사 측은 “문근영이 복학하게 되면 학교생활이 우선이 된다.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이 힘들 것 같다. 학업 도중에는 일을 줄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지난 6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5,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근영은 남몰래 선행을 통해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문근영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조선시대 실존인물 신윤복을 연기하고 있다. 문근영은 남장여자라는 설정과 화가로써 좌절과 성공의 모습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다. <바람의 화원>은 12월4일 종영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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