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확정…본사 근무자 대부분 해당
사실상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WaMu)이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1,6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시애틀지역에서도 대대적인 감원을 추진, 시애틀경제에 주름살을 주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WaMu 은행자산을 인수한 JP모건 체이스는 주 고용안정국(ESD)에 2,000명 가량을 해고할 계획임을 통보하고 현재 진행중인 검토작업이 끝나는 12월1일까지 구체적인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의 제이미 디몬 CEO는 인원정리작업 마무리와 함께 내달 1일 시애틀을 방문, WaMu 직원들에게 감원에 대해 공식 발표하고 향후의 은행경영 복안도 공개할 예정이다.
WaMu는 이날 해고대상자들에게 정식으로 60일 통지서를 발부할 예정이지만, 회사측은 이미 수주 전부터 직원들에게 비공식 통지서를 보내 해고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임원실 보좌요원들과 필요 게 된 부서의 직원들은 이미 해고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이 WaMu를 인수 할 당시, 국내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은행의 직원은 총 4만3,000명이었으며 워싱턴주 근무자 5,800명 가운데 4,300명이 본사 등 시애틀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JP모건은 본사조직과 중복되는 행정 및 사업 지원팀 관련 부서 직원들은 대부분 감원할 예정이어서 WaMu 본사가 소재했던 시애틀 임직원 대부분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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