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픔보다…’ MBC드라마 ‘신데렐라맨’ 출연확정
배우 권상우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권상우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이어 팬들과 만난다. 최근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출연을 고사한 권상우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ㆍ가제)와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극본 조윤영ㆍ연출 유정준)의 출연을 결정짓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권상우 측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12월중 크랭크인해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숙명> 이후 1년 가까이 공백기를 갖던 터라 하루 빨리 팬들과 만나기 위해 드라마 출연에 앞서 영화를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촬영이 끝난 후 곧바로 <신데렐라맨>를 찍는다. <신데렐라맨>에서 굴지의 패션업계 재벌2세와 재래시장 디자이너로 1인2역을 소화한다.
권상우 측은 권상우를 한류스타로 발돋움시킨 영역은 드라마였다. 일본 팬들을 비롯해 권상우 또한 드라마 출연에 남다른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최근까지 아내 손태영과 호주 별장에서 달콤한 신혼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왔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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