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결별 앞두고 지인에게 괴로운 심경 털어놔
연예계 은퇴를 생각할 만큼 괴로워했다.
배우 이서진이 결별 전까지 심적 고통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이서진이 현재까지 이렇다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어 그의 속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서진의 한 측근은 이서진이 헤어지기 얼마 전부터 김정은의 이야기를 꺼낼 때면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김정은과 헤어질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그럼에도 이서진이 결별을 결정한 것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서진이 ‘헤어진 후 내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겠는가’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면서 괴로운 심정을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또 항간에 떠도는 소문보다는 두 사람 간의 문제가 가장 컸다. 남녀 문제는 두 사람 외에는 모르는 것 아니냐며 억측을 우려했다.
이서진은 현재 외국에 머물면서 측근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서진이 자신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아 조만간 입장을 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측근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놓았는데 답이 없다. 이서진의 평소 성격을 보면 조용히 감내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지난해 초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혼담이 오갈 정도로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10월말 헤어지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