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한 커뮤니티은행이 경영악화로 또 다시 문을 닫는다.
주은행감독당국(D.B&F)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로간빌시에 있는 로간빌은행(Community Bank of Loganville)이 지난 21일 파산 신청을 했다.
로간빌은행의 파산은 지난달 알파뱅크(Alpha Bank&Trust)가 부실경영으로 영업중 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발생, 앞으로 지역내 은행들의 잇따른 도산이 점쳐진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로간빌은행의 파산결정으로 인해 조지아에서는 4번째, 미 전역에서는 20번째 은행이 경영악화로 파산 신청을 한 셈이다.
로건빌은행은 지난 세계2차 대전 직후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커뮤니티은행이다.
D.B&F에 따르면 모기지 차압 증가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온 로건빌뱅크의 예금자산은 총6억1140만달러에 달한다.
또 본점을 포함해 모두 4개의 지점이 운영돼왔다.
향후부터 로간뱅크의 자산은 버지니아에 소재한 뱅크오브 에섹스(Bank of Essex)가 인수한다.
따라서 예금자산이 뱅크오브에섹스로 넘어간 후에도 계속해서 FDIC의 예금 보호를 받기 때문에 고객들은 변경 신청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D.B&F측은 밝혔다.
한편 월가에서는 미 전국적으로 최소한 500개의 지역은행이 파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만 넷뱅크가 2007년 9월, 인티그리티은행이 올해 8월, 알파뱅크 지난 10월 26일에 연이어 도산한 바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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