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논란이 일어난 워싱턴 DC 애나코스티아 소재 하트 중학교 교장이 끝내 해직됐다.
미셸 리 교육감은 10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두 달전 3명의 교사들이 폭력을 당한 사고와 관련해 키샤 웹스터 교장을 빌리 커니 DC 교육국 채용과 디렉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리 교육감은 학교 경비원 숫자를 늘리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강구해왔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교사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총기를 휴대했던 한 명의 10대를 기소했으며 소화기를 발사하며 소란을 일으킨 다섯 명의 학생들은 징계를 받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에도 학사 경고 대상자들이 많아 골치를 앓아온 하트 중학교는 지난 해 경우 재학생의 17%만이 제 수준에 맞는 독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돼 연방법에 의해 강제적인 교육 개혁 조치를 당한 상태다.
그러나 웹스터 교장은 하트 중학교가 필요한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으며 자신은 음모에 당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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