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MAGIC STICK’은 ‘지팡이 춤’을 의미하는 것이었어요.
가수 비가 5집 타이틀곡 ‘RAINISM’의 선정성 논란에 대해 직접 견해를 밝혔다.
비는 지난 22일 KBS Cool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89.1MHz)에 출연해 최근 ‘RAINISM’의 특정 가사가 남녀간의 성행위를 묘사했다는 일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비는 항상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가사를 쓴다. 특히 ‘MAGIC STICK’은 ‘지팡이 춤’을 의미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 5집이 공개됐을때 ‘RAINISM’보다 ‘LOVE STORY’가 더 화제였는데 이걸로 ‘RAINISM’이 확실히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의 신곡 ‘RAINISM’은 최근 떨리는 니 몸 안을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BODY SHAKE/ MAKE IT RANISM THE RANISM 내 몸을 느껴 버렸어라는 가사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일부 논란 때문에 ‘RAINISM’은 MBC의 재심의를 거쳤으나 매직 스틱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비유와 은유의 문제다. 금지의 잣대로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는 내용의 요지로 심의를 통과했다.
한편 비는 5집 수록곡인 ‘Love Story’가 자신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담아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다른 것보다 그 분이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귀면서 미안하다는 말이나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해 준 적이 없다. 그래서 미안하고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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