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성적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학부모 캠페인이 라우든 카운티에서도 벌어지게 됐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성적 평가 개선 캠페인을 벌여 온 학부모 단체인 ‘페어 그레이드(the Fairgrade) 그룹’의 지도자들은 이들 캠페인을 라우든 카운티에서도 똑같이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우든 카운티의 현행 성적 평가 기준에 따르면 93점 이상을 받아야 A학점을 받게 되어 있으나 페어 그레이드 그룹은 이를 90점으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페어 그레이드 그룹은 훼어팩스 카운티와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현행 성적 평가 기준을 계속 유지할 경우 이들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 시 입학과 장학금 혜택에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들은 현행 성적 평가 기준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는지 조사 중이며 11월 말경에 그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 관계자도 현행 성적 체계를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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