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에 거주하는 한인 고교생이 조지아 전역 오케스트라 학생단원들의 최대 바램인 ‘애틀랜타청소년관현악단’(Atlanta Symphony Youth Orchestra, 이하 ASYO)의 공동 수석단원(Co-Principal)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스뷰고교 10학년에 재학중인 이장원(미국명 Sam Lee)군이다.
이군은 지난 22일 발표된 ‘2008년 오케스트라 최종 선발자 명단’ 120명 단원 중 첼로파트 수석단원으로 뽑혔다.
올해의 단원들 중에서 한인 학생들은 이 군을 포함해 10여명에 달하지만 20여 개의 각 악기 파트에서 수석단원으로 발탁된 학생은 이 군, 그리고 이군과 함께 첼로 공동수석단원으로 확정된 제이슨 유 군 등 2명이 유일하다.
그러나 제이슨 유 군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지난 1974년 창단된ASYO는 조지아주에 거주하는13세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오디션을 실시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각 부문 악기의 최고 실력자들만을 뽑아 구성하는, 주를 대표하는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명성이 드높다.
새로 구성된 단원들은 매년10월 우드루프 아트센터 공연 등 총 3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다.
23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군은 부모님 모두가 음대를 졸업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자연스레 접하게 됐다”면서 “음악적 재능이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고 아마도 평소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시고 있는 두 분의 음악적 영향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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