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가 발표한 메트로 한인인구 83,408명은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이 같은 물음에 이번 작업을 지휘했던 김상현 사무총장은 2차 보정작업에 참여했던 UGA 통계학 교수의 말을 빌어 “표본오차는 +- 0.05% ”라고 비공식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는 각 카운티자료에서 추출된 한인가구수를 대형한인교회 교인록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표본오차율을 의미한다. 따라서 1차 자료인 각 카운티에서 추출된 한인세대주가 얼마나 현실과 정확한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점과 관련해 은종국 한인회장도 “이번 조사는 최초로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얻어낸 결과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인 업데이트 과정을 거치면 보다 정확한 한인인구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소위 불체자로 불리우는 서류미비자와 유학생들도 제외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앤디 김 한인회 기조실장은 “서류미비자의 경우 본인의 이름으로 집을 사거나 렌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들까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조사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이외에도 일반 주택에서 방을 렌트해 살고 있는 한인이나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유학생도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들의 숫자가 직접적으로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1차 조사결과를 보정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많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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