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 신임 회장단이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진욱 사무국장, 구경완 회장 그리고 김준서 재무담당.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 25일 회장 이취임식
새 회장에 구경완씨
“법적 권리 보호하는 서비스조직 발전 지향”
“한인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지난 2006년 LA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이 중심이 돼 설립된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회장 데이빗 백)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5일(목) 저녁 6시30분 한인타운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데이빗 백 전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에 취임하는 구경완 변호사는 “KCLA가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변호사들이 주축이 돼서 만들어진 만큼 한인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 신임회장은 “라티노 커뮤니티에는 MALDEF, 흑인 커뮤니티에는 NAACP 같은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들이 있는데 한인사회는 그렇지 못하다”며 “단순히 일회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KCLA를 한인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는 서비스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 신임회장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초대 백 회장 때부터 추진해온 무료법률 상담이나 법대 진학 세미나, 마이클 조 사건 진상 규명운동 등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그 동안 한달에 한번씩 LA한인회에서 열리던 무료 법률상담의 기회를 확대해 매주 한번 씩 총영사관에서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열리는 취임식은 6시30분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저녁식사와 취임식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이자 현지 동포로는 최초로 LA총영사에 임명된 김재수 총영사가 초청 연사로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한인 변호사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문의 (213)239-3001, 639-3888 또는 www.KCLA.us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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