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중학생 자녀 대학지원금 신청 저조
등록금에 책값까지 지원…7~8학년에 신청해야
중학교에 재학중인 위탁가정 또는 빈곤가정 자녀들이 차후에 대학을 무료로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신청자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고등교육 조정위원회는 ‘대학진학 장학금(College Bound Scholarship)’이 주 내 중학생 5만6,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신청을 접수한 유자격자는4,00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주 내 중학교 재학생으로 고등학교 내내 2.0 이상의 내신성적을 유지하고 범법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나중에 대학에 진학할 경우 최고 4년간의 학비와 함께 도서구입비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따른 대학학비 지원신청은 원칙적으로 7~8학년에 제출해야 하지만 올해(2008~09학년)에 한해 9학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렉 니클스 시애틀 시장은 CBS는 좋은 장학제도이지만 지원자가 매우 저조한 편이라며 “대학진학의 문이 바로 앞에 놓여 있고 대학졸업과 함께 미래가 활짝 열릴 것”이라며 적극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니클스 시장은 시애틀교육구 관내 중학교 재학생 가운데 2,400명에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고작 900명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도입된 이 장학프로그램을 위해 주의회는 우선 첫 2년간 예산으로 740만 달러를 책정, 오는 201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부터 대학수업료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장학제도 신청요령 등은hecb.wa.gov/collegebound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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