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렴, 심장질환 등 치료술 떨어져 환자들 피해
조지아주에 있는 병원 입원환자 사망률이 미 전국 병원들의 평균 사망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지아에 있는 병원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폐렴과 심장질환, 심장마비 등에 관한 치료술이 전국 평균수준보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사실은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MS)가 지난 2006-2007년까지 미 전국 병원들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메디케어 보험 환자들의 각종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CMMS의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운영중인 병원 중 1003곳이 열악한 의료술로 인해 환자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중에는 조지아에 위치한 9개 병원도 함께 포함돼 있으며, 더욱이 이들 9개 병원 중 8곳은 폐렴치료술에 있어 ‘열악’(Poor)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반면 이번 연구에 참여한 미 전체 병원의 96%에 해당하는 4,465개 병원의 입원환자 사망률은 전국 평균과 동일하거나 다소 낮았던 것으로 통계됐다.
열악등급을 받은 조지아 병원 중 한곳인 락데일 메디컬센터(콘이어 위치)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환자의 나이와 병명의 심화 정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라 볼 수 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연구기간이던 2006~2007년 락데일 메디컬센터를 찾은 폐렴환자의 평균나이는 86세였으며 입원환자 대부분이 ‘중병’(Severely)인 상태에서 병원을 찾았던 경우”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구결과에서 우리 병원에 관한 평가가 절하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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