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몰지각한 행위가 범죄 수위에 이르고 있다.
파우더 스프링스 크리스찬 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여자 교사가 14세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홀리 미셸 반스(24)는 19일 법정강간과 아동성추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1만 1,200달러로 책정됐다. 경찰은 교사와 성행위를 가진 소년의 신원을 비밀리에 부치는 한편, 성추행 발생 장소 등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관계자들은 반스 교사가 교회와 미션 스쿨 등지에서 일해온 만큼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기독교 학교에 재직했던 여자 교사가 제정신으로 이런 일을 할 수는 없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한편, 클락카운티 고등학교 교사는 자신의 집 뒷마당에 1만 8천달러 상당의 마리화나를 재배하다 적발됐다. 조셉린우드 프리스캇-레이나드(51)는 클락 센트럴 고등학교 농업과목 주임으로 영양학과 의료직종에 대한 강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 마약단속반은 19일 정기 비행시찰 도중 마리화나가 재배되고 있는 밭을 발견, 현장을 급습했으며 이 곳에서 코케인과 무기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마리화나 제조 및 코케인 소지 혐의로 메디슨 카운티 감옥에 구치됐다.
교육 관계자들은 “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들의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처벌 역시 일반 범죄행위와 달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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