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예비 신혼여행을 떠날까.
9월28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이 20일 이탈리아로 화보 촬영 겸 예비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결국 이들은 이날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측근은 아직 확실히 정해진 바 없다. 이탈리아가 될지, 혹은 국내가 될지, 아니면 떠나지 않을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이탈리아로 향할 계획이 없었는데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권상우가 지난 9일 팬들 앞에서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날 시간이 없어 조만간 화보 촬영을 겸한 이탈리아 여행으로 대신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권상우와 손태영의 ‘예비 신혼여행’은 연예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권상우는 이미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손태영과 함께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도 함께 있는 모습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바 없기 때문에 이들의 여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윤인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평소 권상우와 친분이 깊은 조성모가 축가를 부른다. 연주는 손태영의 형부인 이루마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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