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녀의 친권을 놓고 전 남편과 벌여온 법정 소송을 중단키로 했다고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스피어스의 변호를 맡은 마크 빈센트 캐플랜은 연예전문 잡지 `오케이 매거진(OK! magazine)’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피어스가 두 자녀의 친권 문제를 법정에서 다루지 않기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합의함에 따라 법원에 소송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스피어스와 페더라인은 두 자녀에 대한 법적, 신체적 양육권을 페더라인 혼자 보유하되 스피어스는 방문 접견권을 계속 갖자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합의문은 이날 중으로 LA 지방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스피어스는 지난해 10월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을 상실하자 소송을 제기했으며, 올 1월 정신 질환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자녀 방문권한도 축소됐었다.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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