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듯이 기뻐요! (Jump for Joy!)”
재외동포재단 주최의 ‘2008 세계 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로 발탁된 송민지(Ashley Mingie Song 17, John S. Davidson fine arts magnet school) 양은 한국에 가게 된 기분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번이 네번째 한국 방문인 그녀는 신문에 개재된 연수 홍보글을 읽으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이 기회를 잡게 됐다. 한국말은 서툴지만 조금씩 단어를 섞어 넣으며, 부모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그녀는 “Korea is 짱!” 이라며 웃음지었다.
“4년전 한국에 있는 사촌 언니를 만나러 갔어요. 언니는 중학교 영어선생님인데, 며칠간 저를 학교에 초대한 거에요. 전 좀 긴장됐죠. 전 그렇게 말을 잘하고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타입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니까… “
그녀는 한국에 대한 즐거운 추억 중 하나로 한국 학교에 갔던 것을 떠올렸다. 한국의 교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학생들이 입었던 교복은 얼마나 딱딱하고 엄격했는지를 기억한다.
“그 곳 친구들은 저의 모든 것을 물어봤어요. 그리고는 저를 100% 한국인이라고 생각해주더라고요. 영어를 잘하는게 부럽다고 하면서… 정말 저에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그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친척들을 만나 인사하고 연수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 중에 제일 하고 싶은거요? 샤핑이랑 먹는거에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4월부터 한달간 접수기간을 거쳐 미주 지역에서는 58명(애틀랜타 3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이번달 27일 개회식을 갖고 6박7일 동안 서울, 금강산, 지방 등지를 돌며 체험, 봉사활동, 방문, 캠핑 등의 일정에 참여하고 8월 2일에 귀국 한다.
<선현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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