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유학생들을 포함 한국 및 외국계 영어교육 기관인 CEL(Center of English, 달라스)이 최근 입학허가서(I-20 Form) 발급을 중단했다.
CEL 직원 마이크 이 씨는 최근 들어 입학허가서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얼마 전 입학허가서 발급기관 명단에 CEL이 빠진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I-20 양식을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이민세관국의 인가번호(SEVIS 넘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 자초지종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CEL은 16일 현재 이민국 웹사이트에 인가된 등록기관으로 나타나 있으나 이 명단은 13일 전인 7월 3일 업데이트 된 명단이다.
한편 달라스 지역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다른 영어교육 기관인 ELI(Elite Language Institute, LLC)에 CEL에 등록된 학생들이 전학 수속을 밟고 있는 것으로 담당자가 밝혔다. 한 관계자는 “몇몇 학생들이 전학수속을 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CEL의)문제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CEL은 17일, 등록된 학생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CEL의 인가문제와 관련 구체적인 날짜가 거론되는 등 달라스 한인들 사이에 풍문이 도는 가운데 이민국 공보담당자는 개별 기관에 관한 상황은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약 20년 전에 설립된 영어교육 기관인 CEL은 지난 2002년 12월 20일 입학허가서를 발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달라스 한인사회의 대표적 유학생 대상 영어교육 기관으로 성장했다.
SEVIS 인가는 국토안보부의 이민세관국 소관 업무이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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