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결혼식 예정… ‘사랑 믿지 않는다’며 눈물 흘리더니…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하나.
배우 권상우(33)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29)이 오는 9월28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 초 배우 김성수의 소개로 만남을 가졌다. 김성수는 당시 같은 소속사에서 손태영과 한솥밥을 먹던 사이로, 권상우를 이어준 다리 역할을 했다. 김성수는 권상우와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에 함께 출연하면서 손태영과 인연을 맺어준 셈이다.
한 눈에 반한 권상우와 손태영은 이후 자주 데이트를 즐겼다. 권상우는 활동 중이던 손태영에게 수시로 알콩달콩한 문자를 보내 며 사랑을 나눴다. 사랑을 할 때면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두 사람은 얼마전 호주로 밀월여행을 다녀왔을 정도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손태영의 가족과도 자주 왕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적령기에 있었던 만큼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으로 골인한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는 영화 <숙명> 홍보 당시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며 간접적으로 손태영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결혼 소식이 워낙 갑작스러운 터라 의아해 하는 지인도 있다. 더구나 손태영이 ‘공개 연인’ 쿨케이와 헤어진 뒤 다시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던 만큼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손태영의 한 측근은 손태영이 권상우와 올 초부터 예쁘게 사랑을 키워왔음은 연예계에 이미 알려졌었다. 다만 두 사람이 이렇게 빨리 결혼을 결정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