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특공대’ 자살예방프로젝트 편
MC 김용만과 이혁재, 정형돈, 문희준이 자살을 막았다.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신비한 현상들을 다루는 SBS <미스터리 특공대>(연출 남형석,박성훈)의 납량특집 ‘자살예방프로젝트’ 편에서 실제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용만을 비롯한 이 프로그램의 MC들은 원치 않는 자살충동에 놓인 여성을 만났다. 이 여성은 ‘나는 살고 싶은데 귀신이 날 죽이려 한다’고 고백하며 그동안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귀신의 방해로 밥을 먹지 못해 몸무게가 겨우 30kg 밖에 나가지 않았다. 또 자살 충동 역시 자의가 아니라 귀신의 뜻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MC들은 이 여성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살 방지를 위한 치료를 해주기로 했다. 자살에 관한 정신과적 분석과 연구에 힘쓰고 있는 오강섭 박사(강북삼성병원)과 빙의 치료를 하는 묘심화 스님(불교자살예방센터장)을 모셔 이 여성의 정신과 치료를 정성껏 도왔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자살카페에서 함께 자살한 사람을 구하는 글을 올린 사람도 만났다. 김용만과 문희준 등은 삶의 소중함을 얘기하며 오랜 시간 설득한 끝에 자살의 극단적 충동을 멈췄다.
<미스터리 특공대>의 제작진은 자살하려는 이들의 이유가 놀라웠다. 김용만을 비롯해 정형돈, 문희준 등이 자살을 막기 위해 오랜 시간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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