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여행사의 크리스 변(오른쪽) 사장이 직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써니여행사(사장 크리스 변)의 고객 서비스는 독특하다. 한 번 이용한 뒤 그만일 수도 있는 고객을 다음에 또 오게 해,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써니여행사만의 노하우가 있다.
고객이 한국을 방문할 때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무료 카 서비스를 포함, 한국 체류기간 동안 샤핑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전화를 미리 등록해 주는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써니여행사의 크리스 변 사장은 “20여년 전 공항 티켓팅 홀세일 위주로 시작해 혼자서 영사관 업무와 이민국 업무, 유학 업무 등을 담당하며 바쁘게 지냈었는데 이제는 전문 여행업체로서 자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1988년 3월 써니여행사 설립 이래 현재까지 단 하루도 토요일에 휴무한 적이 없을 정도로 비즈니스 성장에 열심이었다. 약 20여년간의 노하우가 쌓이고 쌓여 고객 관리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있다고 말한다.
그는 “여행사를 한 번 다녀간 고객의 생년월일과 이름 등 개인 신상을 보관, 꾸준히 업데이트해 두었다가 가끔씩 안부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다년간의 여행사 업무로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을까봐 국내 맛집과 미용실, 사진관, 쇼핑 시설 정보를 미리 제공한다.
이들은 써니여행사와 연계된 업소들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사 고객들은 한국 방문시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써니여행사는 또 아주대학 의대와도 연계, 고객들이 일반진료와 특진 등 각종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땡큐-콜을 돌리며, 연말에는 단골 비즈니스 업계들을 방문, 신년 달력을 선물하고 돌아온다.
이처럼 차별화된 서비스는 단골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또 다른 단골로 변모시키곤 한다. 변 사장은 “직원 대부분이 여행 업무 경력 15년 이상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년간 함께 일해 온 사이여서 손발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이 편안한 가운데서 일해야 고객 서비스도 개선된다고 생각하기에 직원과 자녀들의 생일 및 경조사만큼은 꼭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싱과 맨하탄 두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써니여행사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영업한다. 문의: 718-353-0193, 212-643-0188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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