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 한국왕복에 동남아 등 여행상품 속속 내놔
한국 방문길에 한국의 주요 관광지 뿐아니라 동남아와 하와이 등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여행사들이 고국방문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기존 항공료에 100~200달러 정도만 추가하면 한국 방문길에 하와이, 동남아등을 거쳐 여행을 즐기거나 한국내 관광을 포함할 수 있어 관광과 고국방문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베스트 여행사는 3박4일 발리특선상품을 한국왕복을 포함해 1,299 달러에, 상해와 항주, 소주 등 중국도시를 다녀오는 3박4일 프로그램을 1,279달러에 내놓았다. 북경 만리장성을 포함한 고국방문 패키지는 999달러이다.여행나라의 고국방문 패키지인 고국일주 프로그램은 한국의 서쪽
또는 동쪽을 5박6일간 돌면서 가격은 1,319달러이다.플러싱 샤프여행사도 한국방문길에 하와이 관광을 추가하는 한국 왕복과 3박4일 하와이 관광상품을 1,050달러에 판매중이다.
이외에도 7월14일부터는 비수기요금이 적용된 한국왕복과 2박3일 제주도 상품이 999달러에 나왔으며 방콕, 파타야 등 3박4일 일정의 동남아 관광을 포함한 상품이 1,029달러에 제공될 예정이다.이들 상품에는 대개 200~300달러의 세금과 성수기 요금 적용 등 부가 요금이 따로 붙게 되지만 현재 1,600달러 이상 수준인 인천-뉴욕간 왕복항공료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특히 뉴욕에 바로 들어올 필요 없이 3개월 안에 귀국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베스트 여행사의 제이 정씨는 문의전화가 최근 몇주간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학생과 한인 주부들이 이용하는 웹사이트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관광 상품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계획된 관광을 취소할 경우 많게는 900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 하고, 좌석이 없어 돌아오는 항공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것. 드림투어의 윌리엄 최씨는 개강 등으로
귀국 러시가 이루어지는 9월초부터 중순까지는 티켓확보가 어려운 만큼 뉴욕을 출발할 때 반드시 들어오는 날짜의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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