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동방항공 제휴...한중 주요 5개 노선 공동운항
대한항공이 6월1일부터 중국 동방항공과의 제휴를 대폭 확대해, 한인들의 중국 방문길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6월에 맞춰 한중 주요 5개 노선에 대해 중국동방항공과의 공동운항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 항공사는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칭다오, 인천~웨하이, 인천~창사 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 및 판매할 수 있는 프리 세일(Free Sale)방식으로 공동운항(Codeshare)을 하기로 합의하고, 6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수익증대와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이 공동 운항하는 7개 노선으로 각각 늘어났다. 양사는 1996년 11월 부산~상하이, 2004년 6월 청주~상하이 등 2개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으로 제휴노선을 계속 확대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용승객은 기존 7개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 주간 74회에 중국동방항공의 주간 77회가 더해져 주간 151회(일 22회) 운항으로 늘어나게 돼 스케줄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중국시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기해 인적, 물적 교류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되며 한중간 항공자유화 확대로 수요가 더욱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대한항공은 이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에 대해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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