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전개되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통령 경선이 이제 종반을 치닫고 있다. 지난 사우스캐롤라이나를 고비로 이미 경선 후보가 오바마 쪽으로 기울었다는 인식이 지배하면서 힐러리 상원의원에 대한 사퇴 가능성이 점쳐 지는 상황이지만 힐러리 상원의원은 오는 31일 있을 민주당규정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힐러리 상원의원쪽에 유리한 플로리다와 미시간 대의원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최종 결정나기 때문이다. 위원회에는 힐러리 사람들이 더 많다. 다음은 전국규모의 종합 일간지 USA 투데이가 지금까지의 상황과 앞으로 전개될 가능한 경우를 종합해 표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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