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이벤트 등 ‘가정의 달’ 특수잡기 총력전
5월은 가정의 달, 특히 11일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한인 비즈니스들이 ‘가정’이나 ‘가족’을 주제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가족 마케팅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것이 주요 컨셉이다.
한인 식품업계나 귀금속, 가정용품, 화장품, 꽃집, 건강식품업계 등은 이번 마더스데이 등 5월에 가정의 달 마케팅을 통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한양마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버이날 특선으로 5월8일 어버이날에 매장을 방문하는 어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2일-8일까지 홍삼 절편 등 일부 건강관련 식품에 대해 할인 판매하거나, 하나를 하면 한 개를 더 주는(buy1 get 1 free)이벤트를 한다. 또 5일 어린이날에는 쭈쭈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와 아이스크림바 등을 할인 판매한다.
H마트도 가정의 달 맞이 ‘건강 가득 대축제’를 하고 있다. 10일과 11일 매장을 찾는 모든 어머니에게 카네이션을 전해주고, 14일과 21일에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롱우드가든에 효도여행을 제공한다. 또 31일에는 뉴저지 오버펙 공원에서 어린이 그림대회도 주최한다.
한양고국통신판매와 한아름고국통신판매는 한국의 부모 친지에게 선물하는 갈비 세트와 조기세트, 꽃 바구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귀금속업계는 마더스데이 매출에 주력하고 있다. 귀금속업계에 따르면 마더스데이는 진주가 포함된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 등의 제품들이 많이 팔린다. 킴스보석의 김남표 대표는 “올해는 백금에 진주의 모양을 꽃 문양으로 자연스럽게 만드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마케팅답게 건강 관련 상품과 전자제품 업계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황토방은 5월 한달동안 특별 세일을 통해 최저가 및 장기 할부 판매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TSL 홈쇼핑 할인마트는 5월15일까지 김치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가정의 달 특별 세일하고 있다.
블랑쉐모피는 마더스데이 특별 할인 판매를 10일부터 14일까지 팰리세디움대원에서 할 예정이며 하베스트 뷔페는 스페셜 마더스데이 뷔페로 10일 저녁과 11일 하루동안 특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플러싱 소재 한인 운영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예년보다 가정의 달 마케팅이 늦은 편이지만 다음주쯤에는 각 업체들의 각종 세일 판매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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