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노던투자그룹’도 닷지 중고차 매장자리에 대형상가 조성
퀸즈 베이사이드에 또 하나의 대규모 한인상가가 세워진다.
한인부동산개발업체인 ‘209노던투자그룹’은 노던블러바드 선상의 코퍼럴 케네디 스트릿과 210가 사이에 위치한 ‘닷지 중고차 매장 건물 및 부지’(209-35 Northern Blvd)를 매입하고, 이 자리에 샤핑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209 노던투자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사업가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공동 투자그룹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힘을 합쳤다. 개발사 측은 총 1만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부지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빌딩을 세울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주차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1, 2층의 약 4만 스퀘어피트 공간에는 일반 소매 점포는 물론 전문직 오피스나 은행, 카페, 레스토랑 등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총 개발 투자비용은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2,500만~3,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르면 8~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후반기 완공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가 완성될 경우 최근 한인 신흥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이사이드 상권을 더욱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가 조성은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플러싱-베이사이드-리틀넥-롱아일랜드로 뻗어 가는 노던 한인상권의 동진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년래 209가에서 벨블러바드 사이 5블럭 내에 이미 2개의 한인상가가 건립돼 문을 연데다 이번 상가조성 계획을 포함, 현재 진행되고 있는 3개의 상가가 추가 오픈하게 되면 베이사이드 지역 한인주민들의 상권 요충지로 자리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209노던투자그룹의 한 관계자는 “상가가 들어설 장소는 최근 몇 년 사이 뉴욕시 가운데 가장 한인들의 투자활동이 왕성한 곳으로 이 지역을 새로운 한인상권의 중심지로 육성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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