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하면서도 섹시해 보이는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금속형 보잉 선글라스.
캔디 컬러 패션에 어울리는 디올(Dior) 화이트 선글라스.
선글라스 종류와 고르는 요령
자신에 맞는 것 선택이 필수… 봄엔 브라운·그레이 계열
역삼각 얼굴 원형, 사각엔 타원·양끝 올라간 캣 아이형
자신의 단점을 감추고 장점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선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의 착용이 필수이다. 선글라스는 취향과 유행을 고려해 선택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봄에는 빛의 산란현상을 여과해 주는 브라운 계열이나 시크하고 도회적인 인상을 주는 그레이 계열이 강한 햇빛을 막아준다.
스타일은 여전히 보잉(aviator) 선글라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크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변형 스타일도 많이 나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 스타일부터 보이시하면서 섹시한 스타일까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복고풍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의 반을 가리는 스타일로, 얼굴이 작아 보이고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디테일이 강조된 옷이나 포인트를 준 캐주얼 패션에는 복고풍 오버사이즈가 스타일을 더욱 더 세련되게 해준다. 또한, 대담한 캔디 컬러의 유행으로 화이트 선글라스를 찾는 패셔니스타도 많다. 캔디 컬러와 화이트 컬러를 오묘하게 매치시켜 지나치게 튀는 색상을 차분하게 해주는 효과를 노린 것.
모조보석이 박힌 로고가 눈에 띄는 사각형 프레임의 조지 알마니(Giorgio Armani)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동그란 얼굴에 같은 둥근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얼굴형만 부각된다. 될수록 둥근형은 피하고 직사각이나 네모난 프레임을 고른다.
역삼각형의 경우는 넓은 이마를 커버할 수 있도록 타원형 계열과 둥근 원형이 어울리고, 사각형 얼굴은 각진 스타일이나 둥근 스타일은 더욱 사각턱을 강조해 주므로 부드러운 타원형이나 양끝이 올라간 캣-아이형이 어울린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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