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은 최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AT&T 모빌리티’에 자사의 게임 ‘놈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NOM2: Free Runner’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이 게임은 한국에서만 3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실적을 거뒀으며, 최근 일본 시장에서도 하루 평균 2,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을 거두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놈투는 휴대전화 단말기를 네 방향으로 돌리는 참신한 발상의 게임성과 원버튼의 쉬운 조작법, 외계 메시지 전송 기능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도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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