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할 일은 잘 뛰는 말(비즈니스)을 더 잘 뛰게 하는 것입니다.”
새한은행의 동부지역본부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벤자민 홍 행장은 “한인 기업과 금융권이 함께 움직인다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새한은행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이같은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은행과 나라은행에 이어 새한은행까지, 손대는 은행마다 큰 성과와 업적을 만들어온 홍 행장은 “은행은 특징이 있어야 한다”며 “새한은행이 한인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출 업무를 하고 있는 새한은행은 올해안에 뉴욕과 뉴저지에 2곳의 지점을 설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새로운 뱅킹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이미 한인 은행으로는 최초로 은행에서 투자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인 비즈니스의 경영 자문 서비스도 하고 있다. 철저한 직원 교육과 투자로 한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인 비즈니스의 눈높이에 맞추고, 보다 좋은 금융 환경을 만든다는 모토를 갖고 있는 홍 행장이 새한은행에서 활동한 지 불과 2년 정도지만 자산이 5억달러에서 10억달러가 될 정도로 큰 성장을 이뤘다.
그는 뉴욕에서 한인 은행권의 역할이 서부 지역에 비해 크지 않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앞으로 한인 기업인과 손잡고, 기업의 파트너로서 활동하는 은행의 모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홍 행장은 새한은행의 동부지역본부 개소식을 계기로 “은행의 노하우와 뉴욕 한인 기업인의 경영을 접목시키겠다”며 “새한은행의 고객은 성공한다는 전통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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