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부으면 볶음김치 형태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종가집 김치’를 생산하는 ‘대상 FNF’에 따르면 오는 4월 이소연씨에게 제공될 ‘우주인 김치’(사진)가 최근 러시아 연방 우주청(FSA) 산하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BMP)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먹을 수 있는 우주식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우주인 김치는 김치를 숙성시킨 후 볶아 급속 동결, 건조시켜 만든 것으로 물만 부으면 볶음김치 형태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종가집 우주인 김치는 종가집의 20년 전통 김치 생산 노하우와 유산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종가집 관계자는 “김치 고유의 맛을 부드럽게 변화시켜 김치찌개 등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가능하다”며 “무게도 우주식의 특성상 휴대가 편리하도록 무게를 최소화하여 10g으로 가볍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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