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러로 5분에 세차하는 피코 카워시는 주 7일 영업한다.
피코카워시의 호 대표가 자동화기계를 지켜보고 있다.
자동 세차로 간편하게!
5분 동안 빠르게, 5달러로 부담 없이
“세차를 해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요. 5분이면 돼요”
요즘 새롭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피코 카워시’의 광고 멘트다.
‘5달러로 5분이면 세차가 끝난다’는 컨셉으로 ‘익스프레스 자동 세차장’이 지난 1일 웨스턴과 피코에 문을 열었다.
1999년부터 이곳에서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해 온 호진 대표는 1년 전 시대가 변함에 따라 세차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 자동화 기계를 들여왔다고 한다.
“시간이 곧 돈인 요즘 같은 세상에 5분에 5달러 세차로 시간절약과 돈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며 “자동화로 인건비를 줄여 세차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 호 대표의 설명이다.
익스프레스 카워시는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 4가지 세차 종류 중 자신의 차에 맞는 종류를 정하고 돈을 지불한다.
5달러 카워시는 기본 세차로 전반적인 비누세척과 물 세척, 마무리로 구성돼 있다.
8달러 카워시는 기본 세차에 물을 아래에서 분사하며 세차하는 언더캐리지(undercarriage), 차 도색 보호를 위한 실러 왁스(sealer wax), 오일 제거 액을 휠에 뿌리며 타이어를 관리하는 타이어 드레싱(tire dressing)을 더한 것.
10달러 카워시에는 실러왁스보다 조금 더 두껍고 강한 폴리시왁스(polish wax)가 추가되며 25달러 최고급 세차는 차내, 외의 모든 청소와 왁스를 포함한다.
2단계, 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상태에서 자동세차기계로 들어간다.
3단계, 기계에서 나와 종업원들이 차의 물기를 닦아 주면, 진공청소기가 있는 곳으로 옮겨가 차내 청소를 하면 세차 끝.
피코 카워시는 2,200스퀘어피트의 넓이로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할 수 있는 곳이 23개가 준비돼 있으며 청소공간에는 햇빛가리개가 설치돼 있다.
“짧은 시간에도 실내 외의 전체 세차를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세차를 하고 간다”며 “한 달에 한두 번 최고급 세차(25달러)를 하고 평소에는 기본 세차(5달러)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
호 대표는 자동화 세차기계에 대한 컨설팅도 하고 있다. 기계는 뉴욕, 필라델피아 등으로부터 들여온다.
피코 카워시에서는 세차뿐 아니라 디테일, 커스텀 서비스도 하며 주 7일 영업한다.
▲주소: 3131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
▲전화: (323)734-931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